이번에 윈도우 WSL2를 설치해서 윈도우터미널로 Ubuntu를 사용해보았다.

Ubuntu 설치 후 실행시켜보면 시작 디렉토리가 /mnt/c/Users/유저명 으로 되어있다.

특정위치에서 빈번하게 작업을 한다면 항상 디렉토리를 변경해줘야하는 귀찮음이 있다.

특정 디렉토리에서 자주 작업을 한다면 시작 디렉토리를 해당 디렉토리로 변경시켜주면 간편하게 작업 할 수 있다.

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내가 사용한 방법은 환경설정파일 변경이다.

환경설정파일

ubuntu에는 환경설정(?)의 역할을 하는 쉘이 있다. 그 중 홈 디렉토리에 있는 .bashrc 혹은 /etc/ 에 있는 bash.bashrc 변경을 통해서 디렉토리 조정이 가능하다.

.bashrc

현재 사용자 전용 환경설정파일이다. 홈 디렉토리에 있으며, 터미널 실행 시 스크립트가 수행된다.

/etc/bash.bashrc

모든 사용자에 대한 환경설정 파일이다.

설정 변경

나는 사용자 환경설정 변경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.

  1. cd ~ 로 홈 디렉토리로 이동
  2. vi .bashrc 로 편집기로 이동 (혹은 vi ~/.bashrc 로 1번 건너뛰기 가능)
  3. 맨 밑cd 원하는 경로 입력. 기본 설정은 최대한 안건드리는것이 안전하다.

간단하게 설정이 가능하다. 설정 후 재실행하면 지정한 디렉토리에서 터미널이 시작된다.

image

이렇게 마지막줄에 입력을 해놓으면

image

시작할 때 해당 스크립트가 실행이 되는걸 확인 할 수 있다.

디렉토리 변경 뿐 아니라 shell script는 전부 동작하는 듯 하다.

echo를 이용해 자주 까먹는 커멘드를 써놔도 괜찮을 듯 하다.